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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생 2명 의기투합 ‘와일드비’,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 수상
충남대생 2명 의기투합 ‘와일드비’,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 수상
작성자 전체관리자
조회수 1291 등록일 2017.08.18
충남대생 2명 의기투합 ‘와일드비’,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 수상

‘인공위성 자세제어기술 적용 수상 세그웨이’, 실용화 앞둬


충남대 재학생과 졸업생이 의기투합해 창업한 벤처기업이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항공우주연구원이 주최한 ‘2016 우주기술 기반 벤처창업 및 기업역량 강화사업(STAR-Exploration)’ 시상식이 지난 7월 5일, 마포구 중소기업DMC타워에서 개최된 가운데 충남대 강창민, 이준혁의 ‘와일드비(WILDBEE)'가 최고상인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을 수상했다.

‘STAR-Exploration’사업(2기)은 지난해 7월 예비창업자부문 3팀, 기업부문 3팀을 선발한 뒤 약 10개월간 멘토링, 시제품 제작 등 기술개발과 벤처창업을 지원했다.

최종 평가 결과 ‘와일드비’팀은 ‘인공위성 자세제어기술 적용 수상 세그웨이’로 아이템 혁신성, 사업진행, 시장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기존의 수상레저 제품이 고가의 장비와 숙련된 기술을 요구하는데 반해 인공위성의 자세제어 기술을 활용해 일반인도 쉽게 즐길 수 있는 레저형 수상 세그웨이형 레이저장비를 개발했다.

와일드비는 경영학과 재학생 강창민(10학번), 기계설계공학과 졸업생 이준혁(08학번)이 공동대표로 창업한 벤처기업으로 기존에 존재하지 않는 혁신적인 제품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지난 1월 만들어졌다.

현재 자체 동력이 있는 수상 레저 보드 등 수상 레저용품을 개발하고 있는데, STAR-Exploration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항공우주연구원으로부터 인공위성 자세제어 기술을 이전받아 제품의 안정성 및 성능을 향상시켰으며 올 12월 관련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또, 현재는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지원하는 청년창업사관학교(7기)에도 뽑혀 총사업비 1억 1000여만원을 지원받아 기술개발 및 마케팅을 진행하며 사업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강창민 학생은 지난 5월, 충남대 창업동아리 연합회인 ‘UPSTREAM'을 창설해 대학 내 창업활성화 및 창업가 커뮤니티 형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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