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학과

환경분야에서 국제사회 협력 증진에 기여한 공로 인정 

공과대학 환경공학과(학과장 양재환)가 지난 5월 24일, 서울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UN 산하 국제금융기관 ‘세계은행 한국사무소 설립 10주년 기념행사’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행사는 세계은행 한국사무소가 설립 10주년을 기념해 그간의 주요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 비전 등을 공유하고자 개최됐으며, 세계은행 한국사무소는 환경분야에서 국제사회 협력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환경공학과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외 국내 대학 수상자로는 서울대, 아주대, 경기대가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환경공학과는 2021년부터 환경 분야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통해 저개발국 또는 신흥국에 플라스틱 오염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과 기술 도입 및 확산하는 사업을 다수 추진하며 플라스틱 해양오염 예방과 기후변화 대응에 도움을 주고 있다. 

세계은행 실무 연구책임자인 환경공학과 장용철 교수는 “충남대 환경공학과가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기구 및 국가 간 협력을 통해 전 세계에서 플라스틱 오염이 가장 심한 동남아시아 국가들에게 한국의 플라스틱 오염 문제 해결을 효과적으로 전수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