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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세상에서 활약하며 많은 것을 배우고 돌아오세요” 충남대가 한상기업 청년채용 인턴십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충남대 인재개발원은 12월 7일, 인재개발원에서 ‘재외동포재단 한상기업 청년채용 인턴십’ 4기에 합격한 6명의 학생들에게 각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상기업 인턴십으로 해외에 파견되는 학생들은 지역환경토목과 정성현(쿠웨이트), 영어영문학과 임민지(인도네시아), 중어중문학과 윤혜림(대만), 독어독문학과 윤성연(슬로바키아) , 경영학부 오규영(가나), 경영학부 박요셉(남아프리카공화국) 등 6명이다. 한상기업 청년채용 인턴십에 선발된 학생들은 12월부터 약 6개월간 해외 한상기업에 파견되어 업무를 수행한다. 이 기간 동안 한상기업으로부터 숙식 및 교통비, 지원금 등이 제공되는데, 충남대는 6명의 학생에게 추가로 100만원의 장학금을 더해준 것이다. 박요셉 학생은 “외국에서 인턴십을 수행하는 동안 새로운 문화와 직무를 동시에 체험하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 같다”며 “6개월의 기간 동안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해 글로벌 직무 전문가가 되어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한상기업 인턴십은 국내 청년들에게는 해외 한상기업에서 활동하며 글로벌 역량강화 및 해외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해외 한상기업에겐 맞춤형 국내 우수인력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한편, 충남대는 4차산업혁명시대 맞춤형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해 해외현장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해외 진출을 돕고 있는데, 2017년부터 미국을 비롯해 영국, 일본, 인도네시아 등지로 파견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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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17.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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